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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준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 14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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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 2021/12/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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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준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 144만명…
일주일 평균 확진, 오미크론 발견 후 49% 급증]


코로나19(COVID-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27일 기준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4만명에 달했고, 보수적 집계인 전 세계 7일 평균 확진자 수도 84만1000명이라며 "오미크론 감염의 해일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됐던 한 달 전보다 무려 49%가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은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수치에는 터키에서 수일간 확진자를 소급 적용해 오류가 난 통계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가장 전염성이 높은 변이 오미크론은 코로나19 백신 면역도 회피하면서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서 지배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감염 속도는 기존 변이보다 70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오미크론 발생 이후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일부 국가는 신규 확진자 수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호주는 이틀 연속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020년 1월 28일부터 2021년 12월 27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사진=아워월드인데이터 제공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264명으로 전날 기록한 최고치 1만126명을 또 갈아치웠다. 프랑스는 지난 25일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영국에서는 12만명 이상의 신규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이 중 90%가량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파악됐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6일 기준 7일 평균 확진자 수는 20만6577명으로, 2주 전 대비 70% 이상이 급증했다. 특히 뉴욕, 뉴저지 등 대도시의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는데, 뉴욕에서만 5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블룸버그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까지 마친 경우 오미크론 감염 증상이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코로나19 사망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은 것이 그나마 희망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7일 평균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오미크론발 확진자 급증에도 지난 10월 중순 이후 7000명을 맴돌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운영하는 아워월드인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 세계 7일 평균 사망자 수는 6433명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진단키트 개선도 신규 확진자 수 증가 배경 중 하나로 봤다. 통신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향상된 접촉자 추적 및 (코로나19) 테스트 기능 덕분에 오미크론 파동 속에서 더 많은 감염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키트 성능 개선 등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결과 발표 속도가 빨라지면서 확진자 집계 속도도 상승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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