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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프라이데이, 광군제 할인 판매 매출액이 28조 원을 넘어서면서 신기록이 세워졌는데,
광군제 판촉을 위해 그동안 금지됐던 한류 스타 광고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어제 광군제를 맞아 거래액 100억 위안, 우리 돈 1조6천9백억 원 돌파에 걸린 시간은 불과 3분 1초.

1초에 최대 32만 5천 건의 거래 주문이 쏟아지면서 24시간 매출액 28조3천78억 원 신기록이 달성됐습니다.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淘寶)에는 광군제 판촉을 위한 전지현 씨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베이징 지하철에 한 화장품 광고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생방송과 인기 걸그룹 마마무 녹화가 중국에서 이뤄지면서 한류 금지령이 차츰 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기사 끝)

 

~ 중국 관련주 중 화장품주, 여행사, 백화점(면세점), 게임과 엔터테인 관련주들은 이미 급등했는데, 두인을 비롯해 중국 내수관련 수출주들도 사드 보복 여파에서 벗어날 듯.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