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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코 뒤늦은 ‘깜짝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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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코(옛 동문정보통신)가 구조조정을 통한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모회사인 동문건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검증되면서 23일 코스닥시장에서 르네코의 주가는 전일보다 245원(14.98%)이 오른 18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르네코는 1·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9.8%, 936.3% 급증한 178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르네코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각각 68.9%, 146.3% 늘어난 820억원, 4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905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르네코가 오는 12월 동문건설의 교하지구 3003세대 아파트단지에 홈네트워크 설치공사를 맡았다”며 “모회사와의 사업연계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전기설비공사에만 의존하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네코는 유비쿼터스 선두업체로 기업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지난 13일 동문정보통신에서 르네코로 상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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