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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창흥정보통신은 기존의 DVR을 응용개발한 신제품인 가정용 DVR을 출시하여 판매 1개월만에 1,200 세트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창흥정보통신은 12월 수주물량인 5,000 세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도 예상 매출량은 10만 세트 이상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HOME DVR의 판매 및 홍보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인터넷 쇼핑몰(www.pcbee.co.kr 또는 www.donamall.com)에서도 공동구매를 추진 중이다. 또한 창흥정보통신은 미국, 아시아, 중동 등 해외에서도 호응이 커서 수출물량 확보에도 주력하는 등 판매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흔히 보통DVR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높은 가격과 설치 및 운용상의 문제로 보안회사나 은행 등 금융권에 한정되어 사용하는 보안장비로 인식되고 있으나, 가정용 DVR은 고성능의 DVR 보안기능을 일상 생활에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생활기기로써 오락성이 가미된 일종의 멀티미디어이다. 특히 일반대중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할 수 있는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 중이여서 일반 가정, 상가, 기업체의 업무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개인용PC에 보드를 장착하고 감시가 필요한 곳에 카메라만 부착하면 되므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 및 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장치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