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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의 선택이유 관리종목지정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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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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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6 2014/06/19 10:41

게시글 내용

노래방 기기 제조업체 금영이

자회사

르네코

를 시장가보다 30억원 가량 싸게 매각한
다. 경영권 매각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장가에

프리미엄

을 붙여서 파는 경우가 많은
데 오히려

시장가

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전기·기계 설비업체인
르네코의 적자가 계속돼 관리종목에 지정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란 게 회사측 설명
이다.

르네코

는 13일 최대주주인 에스엘앤피와 특수관계인인 금영 및 케이와이미디어가 르
네코의

보통주

각 412만9769주, 329만512주 및 80만주를 씨디에스파트너스와 조은에
프하이마트에게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총 양도 금액은 130억원. 12일 계약금으
로 15억원으로 납입한 후 잔금 115억원은 19일 납입하는 내용이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르네코

는 13일 전날에 비해 7.43% 하락한 1870원에 거래를 마
쳤다.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서

주가

가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금영이 헐값에

르네코

지분을 매각한 것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
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존 최대주주가

시장가

보다 싸게 넘겼다는 것은 그 만큼 회
사의 가치를 낮게 평가한 것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계약 체결일인 12

종가

(2020원)를 기준으로 하면 금영 측이 매각하는 지분가치는 총 166억496만원
에 달한다. 이는 계약가격(150억원) 보다 36억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헐값 매각의 배경은 저조한 실적에 있었다.

르네코

는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지속하
는 등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54억3039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한 금영 입장에선 계속 적자를 내는

자회사

를 종속회사로 두기 어려웠
던 것이다.

르네코

는 작년 기준 68억738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금영 고위 관계자는 “

르네코

는 올해 적자를 한번 더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계열사 중

르네코

아이디에스

가 상장사인데 두 회사 모
두 끌고 갈 여력이 없어

아이디에스

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르네코

를 매각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금영 앞서 올해 초 르네코의

자회사

(증손회사)로 있던

아이디에스

(078
780)의 지분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날 아이디에스의

주가

는 가격제
한폭까지 오른 1120원을 기록했다.

르네코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기업 인수합병(M&A)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회사라는
점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스몰캡 애널리스트는 “

투자


회사가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은 대부분 더 비싼 가격에 되팔기 위한 것”이라며 “
과거와 달리 새로운 최대주주로부터 자금 지원 등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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