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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넘들은 버는 방법도 가지가지 병원 도매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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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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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0 2009/10/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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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학병원 재단 이사장들이 의약품 도매상을 겸업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높은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종 리베이트'라는 주장이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6일 감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08년 직영도매상 소유 병원 현황'을 통해 병원 재단의 개설자나 특수관계인들이 운영하는 직영도매상 9곳을 공개하고, 이들이 계열 병원에 의약품을 건강보험 급여 상한금액으로 사실상 독점에 가깝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한림대의료원 6개 산하병원의 경우 재단 이사장이 지분의 72.2%를 소유, 최대주주로 있는 도매업체로부터 전체 의약품의 46%를 공급받고 있다.
  
연세대 소속 5개 세브란스병원은 학교법인 연세대가 지분의 100%를 소유한 도매업체로부터 의약품 100%를 공급받고 있다.
  
가톨릭대 소속 8개 성모병원은 가톨릭대법인에서 100%의 지분을 갖고 사실상 직영하는 도매업체로부터 63.8%의 의약품을 공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 직영도매상이 계열병원에 비싼 가격으로 의약품을 납품하고 있다는 점.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정부가 정한 최고가에공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 직영도매업체가 지난해 해당 계열병원에 공급한 의약품 상위 30개 품목의 공급단가를 조사한 결과, 재단 관계자가 운영하는 직영도매업체 9곳 중 8곳은 전체 의약품 중 86.3% 가량을 정부가 정한 가장 높은 가격에 공급하고 있었다.
  
이와관련 경쟁입찰을 통해 같은 의약품을 공급받은 국공립병원은 전품목 모두 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받았다. 직영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을 공급받은 병원들과 비교할 때 평균 7% 싼 가격에 구매했다는 설명이다.
  
전 의원은 이같은 편법적 배불리기로 이들 도매상의 당기순이익률은 업계 평균의 6배를 웃돈다고 지적했다. 의약품 도매업체 평균 순이익률은 1~1.5% 남짓인 반면 직영도매상의 당기 순이익률은 9%를 넘어선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이득은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병원 소유주가 배당받거나, 계열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는 이들 병원이 직영도매업체를 통해 취한 부당이득으로 연간 약 2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낭비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 의원은 "병원이 직영도매상을 소유하는 형태를 금지시키는 규정을 약사법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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