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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진산삼바이오에 10억원 투자, 지분율 50% 확보 예정]

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은 산삼배양근 전문회사인 ㈜진산삼바이오(www.jinsansam.co.kr)에 10억원을 투자, 지분율 50% 획득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진산삼바이오텍으로 출발해 2005년 법인전환된 ㈜진산삼바이오는 고품질 산삼배양근의 식품원료 사용과 관련해 허가 및 특허를 출원한 업체로, 농림부로부터는 지난 2004년 '한국신지식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생명공학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벤체기업이다.

또 DNA 구조와 성분이 산삼과 산삼배양근이 거의 일치하도록 산삼뿌리조직을 배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산삼배양근의 생체물, 동결건조물, 농축액등과 완제품 등을 농협, 제약회사, 건강식품회사, 미생물연구소 등에 공급하고 있다.

김서곤 회장은 "진산삼바이오측과 영업측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라며 "산삼배양근과 관련 응용제품들을 통한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해 기존 헬스케어 영업망 외에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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