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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트 = 점상의 역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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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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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3 2007/05/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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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트: 우회상장  ==> 점상 시작

 

우량기업 유비컴 ..... 로이트 (043220)  통해 우회 상장 

25일 거래 재개....   상한가로 첫 거래 시작

 

상승요인:

(1) 인수 가격 2268원까지는 자동 상승

(2) 합병회사(유비컴)의 우수성

(3) 최대주주의 신사업 전개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

(4) 차입금없는 건실기업으로 절대저가주 790원. (관리종목도 2-3천원)

 

어디까지 갈지 예측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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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유비컴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450용 휴대폰 전문 제조회사다. CDMA450은 일반 CDMA와 달리 450㎒대 저주파를 사용하는 통신 방식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미국이 쓰는 고주파 CDMA보다 넓은 통신 영역을 확보할 수 있고 초기 설치비가 경제적이다. 따라서 러시아, 베트남, 루마니아 등 통신 초기 국가들이 주로 도입한다.

유비컴은 2002년 회사 설립 때부터 수출을 목표로 CDMA450용 단말기를 만들어 왔다. 2004년 루마니아 인컴에 최초로 단말기를 공급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당시 450용 단말기 제조는 씨너텍(한국), 화웨이(중국) 등이 선발업체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유비컴은 이때 루마니아 통신사업자였던 인컴으로부터 단말기 개발 의뢰를 받은 것이 첫 수출이었다. 김은종 사장은 “납기를 잘 지켜주고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점이 인컴측으로부터 신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인지도가 없을 2004년까지는 납기, 가격에서 승부를 건 유비컴은 이후 ‘최고급 모델을 만든다’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경쟁사인 큐리텔, 시너텍에서 나온 제품이 바타입에 안테나도 투박해 최신 디자인을 못 쫓아간다고 판단한 유비컴은 U-100이란 혁신적인 모델을 야심 차게 내놓았다. U-100은 CDMA450용 단말기로는 드물게 듀얼 폴더 형태를 채택해 크기를 반으로 줄였다. 투박한 안테나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됐다.

2004년 폴더형 첫 모델 개발 후 6개월 만에 카메라폰을, 또 6개월 만에 보급형 중가 단말기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CDMA 450과 유럽식이동통신방식(GSM)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단말기 개발에 성공했다.

루마니아를 시작으로 유비컴은 현재 베트남, 러시아 시장점유율 60∼70% 차지하고 있다. 단말기 판매 대수는 러시아 50만대, 루마니아 40만∼50만대, 베트남 150만대가량으로 전세계 판매 대수는 1위다.

2002년 설립 때부터 맡아 온 김은종 사장은 현대전자 단말기사업부 경력을 살려 과감하게 CDMA450을 선택했다. 김 사장은 “2002년은 휴대폰 사업의 옥석이 가려지는 시기였다”면서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휴대폰 사업이란 생각에 CDMA450에 과감히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G전자와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해 틈새시장에서 1등을 하자는 경영철학이다.

김 사장의 생각대로 전세계 통신시장은 혼합기술(fusion technology)이 대세인 쪽으로 가고 있다. 한국만 해도 2G, 3G, 와이브로 등 총 4개망을 쓰고 있으면 대부분 국가에서 여러 개 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다. 경제적인 장점을 가진 CDMA450 국가도 점차 늘면서 현재 38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유비컴은 최근 퀄컴, 베트남 전력회사 EVN과 손잡고 베트남에 원격 전력 검침용 단말기 제조회사를 설립했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 원격 검침 프로젝트’를 겨냥해 IQ(Intelligent&Quality) 링크스라는 이름의 회사는 계량기를 통하지 않고 전력 사용량을 측정하는 단말기를 만들 예정이다. 유비컴은 이 회사의 지분 3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 거대 기업이 이 분야에 뛰어들면 어려워질 것이란 주변의 우려에 대해 유비컴은 CDMA+GSM 듀얼폰 등 특화된 단말기 생산에 주력해 틈새시장을 계속 찾아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은종 사장은 “대규모 수요가 없고 사업이 정형화되기 어려워 대기업이 뛰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전략폰 개발에 치중하고 원격 검침기 등 다른 분야로 사업을 넓혀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인터뷰가 끝나기 무섭게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랐다. 휴대폰 보급률이 10%에 불과하지만 가입자가 가장 빨리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은 올 2·4분기에 CDMA450 단말기가 150만개정도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 김 사장은 “베트남은 신흥통신시장”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출장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비컴의 지난해 매출은 410억원(러시아 250억원, 베트남 150억원)으로 회사 측은 올 목표를 620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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