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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크로바하이텍은 20일 공시를 통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시설증설에 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회사의 사업부 중 반도체어셈블리사업과 HDD 사업부분으로 LCD관련(COF Type)반도체 조립/검사를 위한 설비증설과 HDD(Hard Disk Drive)쪽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것이라고 크로바하이텍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사업부분의 어셈블리(Assemply)사업은 최근까지 PDP용 TCP에 주력해 왔으나, 2007년부터 PDP 뿐만아니라, LCD등 적용제품의 Assembly 사업영역을 넓히기로 했다"며 "TCP(Tape Carrier Package), COF(Chip On Film), COG(Chip On Glass)등 FPD(Flat Panel Display)시장에서의 적용ITEM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HDD 사업부분은 HDD의 HGA(head gimbal assembly) 분야의 추가로 Media Screen(Hard drive내에서 Data 가 쓰여지는 저장매체) 사업까지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이번 투자 또한 그에 따른 캐파(Capa) 증설"이라고 설명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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