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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디지털음악기업 블루코드(공동대표 김민욱,강대석)가 가수 '테이'의 4집을 독점유통한다.

블루코드는 2일 테이의 4집 앨범을 온·오프라인으로 독점 유통하면서 전국 CGV극장과 패밀리마트 매장에서 융합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루코드 관계자는 "테이의 4집앨범을 전국 패밀리마트매장과 CGV극장에 전면 노출시키면서 음악사이트 뮤즈에서 함께 테이앨범을 온·오프로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앨범 매출확대와 뮤즈 이용자 확대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루코드는 지난 1일부터 GGV 극장에서 테이와 결합된 'GGV 리드락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테이의 4집 앨범 2곡을 무료다운로드 받고, 이중 50쌍은 테이 공연에도 초대된다.

이외에도 테이 리드락세트는 테이관련 뮤직비디오, 공연 실황 영상물, 테이의 모창퍼레이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패키지로 담고 있다.

블루코드는 또 오는 5일부터 3000여개의 패밀리마트 매장 카다로그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테이 스페셜앨범을 증정하는 음악마케팅을 열 예정이다.

한편 테이는 지난 2003년 데뷔했으며,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등을 불렀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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