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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녹색성장 분야 협력강조에 대한 후속조치

최초의 10만 ha 규모 인도네시아 조림사업 실제 사업개시

자연과환경 (043910)

인도네시아 PT.NNE 지분 100% 보유로 조림사업 중

여의도면적 23배에 달하는 7000ha 조림허가권 취득-회사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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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인도네시아에 조림사업
기사입력 2009-04-02 11:46 

10만ha 조림지 목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뚤룩잠베에서 10만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하는 기념식<사진>을 갖고 조림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만ha는 여의도 면적의 약 380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번 조림사업은 지난 2006년 산림청이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50만ha 규모의 조림 협력 및 탄소배출권을 위한 조림사업 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처음으로 10만ha 규모가 실제 사업으로 확정된 것이다. 산림조합측은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인도네시아를 찾아 양국 간 녹색성장 분야 협력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조치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와 녹색협력 사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작된 조림지 조성 외에 지난 3월에는 ‘한-인도네시아 목재 바이오매스 에너지산업육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최근 대체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펠릿 산업의 원료확보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