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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모기지효과란 부동산담보의 부실화와 관련된 신용의 파급적 악화를 의미한다.

이것이 코스닥 저가주에서 현실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저가주들이라 싼 값에 부담없이 만주 이만주씩 신용매수를 하였겠지만

그 서브모기지적 모랄헤저드에 대해 값비싼 대가를 치루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코스닥 주식들의 폭락은 신용물량들의 담보부족으로 인한 영향이다.

담보비율이 부족으로 인한 매물로 코스닥 저가주의 폭락을 이미 예고한 바 있다.

아직까지 정리하지 못한 분들은 오늘부터 최악의 고통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3-4일간 코스닥은 단기폭락이 이어질 것이며

수많은 개미들이 많은 피를 흘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시장은 개미들의 피값으로 성립되는 곳이며

메이져들은 바로 그러한 최악의 국면에서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마도 3-4일동안에 수많은 개미들이 깡통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욕심으로 인한 신용매수에 대하여 뼈아픈 후회를 하게될 것이다.

글을 쓰고 있는 본인 역시 시장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을 일부 당하고 있으나

다행히 현금부분이 많고 주식을 일부만 소유하고 있어서 그래도 나은 편이다.

논리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지 못하면

신용매수와도 같은 어리석은 일을 하게되는 것이다.

논리적으로 시장을 예측하라는 것이 아니라 추론하라는 것이다.

시장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신용물량이 증가하거나 신용감소가 거의 없다면

그 주식의 수급악화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주식시장의 사계는 어김없이 반복되며 그 과정에서

산 자와 죽은 자가 편이 갈리게 될 것이다.

산자가 될 것인지 죽는자가 될 것인지의 선택은 주식투자자 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