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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거지 위로는 주식에 있어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폭우가 쏟아질 때는 이미 주인은 간 곳을

알 수가 없지요. 이미 돈챙겨가지고 갔을테니까요.   대량거래는 폭우의 흔적입니다.  폭증하는 거래량

을 보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했음을 뼈아프게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모여 위로를 한들 무슨 소용.

   패배로부터 새로운 교훈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전사하거나 죽을 때까지 남의 노예로 살아가야 함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몇번 글을 올린 바있는데  챠트를 세력의 눈과 심장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매수유보"란 제목은 대량거래를 보고서 쓴 글입니다.  남의 돈문제에 관해 관심을 가질 이유야 없겠지만

조막손들의 돈을 가마니에 담아 가지고 가는 것을  보고있자니 안타까웠읍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먹구름이 잔뜩 있을 때는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소낙비를 맞지 않는 방법이듯이

대량거래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쓰나미와도 같은 해일을 예고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보유주식을 올라가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면 욕할것 아닙니까. '매수유보'라고 하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했을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