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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 제조업체인 오공은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새집 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접착제 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24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오공의 주가는 85원(9.19%) 오른 101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도 4만4600여주를 기록, 최근 들어 많은 편이다.

오공은 "지난 4월 5개 제품에 대해 친환경건축자재인증(HB, 한국공기청정협회)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5월에도 3개 제품에 대해 '최우수', 1개 제품에 대해 '우수'등급의 친환경건축자재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등급 인정을 받은 친환경 접착제는 무늬목 및 각종벽지 등에 사용되는 250과 목재 및 가구 등에 사용되는 277N, 온돌마루용인 FA850A며,고급 패턴의 경보행 바닥재용 접착제인 FA900는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오공측은 설명했다.

앞서 4월 말에도 오공은 올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대비, 자체 개발한 환경친화형접착제 중 국내에서 최초로 1개 제품(205)에 대해 '최우수', 4개 제품(195N, FA850, FA860, AS5500)에서 '양호' 등급의 HB를 획득했다고 밝혔었다.

- 머니투데이 -

오공 A045060   코스닥  (액면가 : 500)      * 05월 24일 13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1,035  시가 935  52주 최고   전일비 ↑ 110  고가 1,035  52주 최저   거래량 130,225  저가 935  총주식수 8,08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