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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실 마지막 밤이다   아비잃은 자식처럼 둘곳을모르겠다 더운날씨에       하드한입 베어물고 불쑥 나타나실것만같아 이곳저곳 고개가 돌아간다  집안에 어른이 돌아가시면       가정의 모든불화의 씨는 아궁이 아래로 뭍힌다 타계한분이생전에 주정뱅이던 노름쟁이던               단지 그분의 체취를 맡으며 경건하게 그분을 기리는것이 우리 반만년 백의민족이 지켜온 전통이자 사람으로치는도리이다 하물며 한나라의 대통령을 지내시던분의 서거임에 무었을 더말하겠는가            그분의억울한 죽음에 대해서는더이상 이야기를 하지않겠다 세살먹은 아이도 알고있는사실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예의 지국에 만고의 패륜작당이 차마 사람이면 하지말아야할 송찰스러운 망동들을하고 있다 김홍 김길 변가 인지응가 인지 하여튼 희자재자 쓰는 망종 그리고항상 핵폭탄을가랭이에끼고자는   지만원인가 십만원인가 하는 인사들이다     오른쪽눈알만가진 뉴라이튼가 먼가하는 대가리가 오른쪽에만         들어있는족속들이다         목사라는놈이 나오지는못하고 뒤에서 씨부렁거린다 청소년들이 자살하는거배우면 어케하냐고  하나님이 어쩌고   어쩌고 학자라는놈이거든다   죽으란다고정말죽으면저는어쩌냐고 핵목탄이쐐기를박는다 보기싫는놈들이설치는세상 끋장을  내야한다고 응가는 그와중에서도 이렇게 궁시     렁거린다 똥도아까운데 국장에세금쓰면 어쩌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