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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샴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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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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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1 2007/07/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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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올렸던  글이다.

 

              그레샴의 법칙

16세기 영국인인 Gresham이 말한 “Bad Money drives out good money"란 것이 있다.

소위 Gresham's law로 불리는 것이다.

이 정원의 게시판에서 나는 이 법칙이 잘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즉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는 속설이 현실적으로 맞아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Decision Theory에서도 가장 경계하는 것이 ‘majority rule’이다.

이 majority rule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악의 마지막 의사결정 방법이기 때문에 적용을 할 때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즉 합리성을 추구하는 문제에서 논리적인 문제에는 이 majority rule을 절대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시험문제의 답안을 학생들의 다수결로 정하는 바보는 없을 것이며 또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피치 못하게 이 다수결을 적용할 때에도 사전의 충분한 논리적인 토론의 과정을 거처야 된다는 것이

상식이다.

주가는 multi-variable function이다. 누구도 주가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선물이나 옵션이야 Zero Sum 게임이니 내가 이익을 보면 거래 상대방은 손해를 보지만

주식은 Win-Win할 수가 있다.

주식에서 Win-Win하려면 기본적으로 그 주식이 저평가가 되어 있는 경우이다.

만약 고평가가 되어 있다면 Zero Sum은 고사하고 Lose-Lose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나는 저평가를 확신하는 이 정원을 선택하였으며

저평가의 큰 원인이 투자자들에게 소외된 것이라 생각하였다.

정원의 저평가를 투자자에게 널리 알리면 Win-Win할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이때 KTB의 물량은 적어도 3,000원대에서 나올 줄 알았다)

 

나는 주식 투자에 Low Risk, Low Return이란 원칙을 세우고 있다.

결국 주가는 fudamental한 가치에 영향을 제일 많이 받고, 시장이 항상 합리적인 것은 아니지만

장기간의 race에서는 본질가치에 주가는 converge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열심히 연구하고 분석해 보는 것이다.

그런데 혹자들은 이런 분석이 필요 없고 기술적인 chart분석이나 수급에 따른 주가의 향방만 중요하다고 한다. 물론 단기적인 주가의 향방을 이런 것들이 지배한다는 것을 주식에 대한 내공이 9년 이상인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장투이고 그냥 연구차하는 나는(난 정원에 투자한지 이미 1년 6개월이 넘었고 2002년에도 한번 투자한 적이 있다) Low Risk, Low Return이란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내 나름대로 Optimization Theory를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내가 접할 수 있는 회사의 보고서, 공시, 거래원, 뉴스 등은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한다. 실적 및 향후의 업황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추정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그런데 혹자들은 이것을 비판한다. 누구나 아는 것들이란 것이다.

난 그말을 믿지 않고, 그 사람들은 사실 잘 모르고 있고 또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올린 글은 단순히 어떤 기사를 퍼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정원은 경제지 기자나 analyst에게도 소외된 종목이라서 자료에 정원이 포함되는 경우가 희박하다.

보도된 자료에 정원에 대한 자료는 내가 직접 조사하고 분석하여 첨가를 해 놓은 것인데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자료 그대로 퍼 온줄 알고(아마 그 자료의 존재 자체도 몰랐을 것이다) 누구나 아는 것들이라고 매도한다.

난 이 정원의 게시판에서 내가 올린 자료 외에는 정원에 대한 어느 정도 심도 있는 분석을 본적이 없다.

여러분들도 어디 하나라도 있는지 한번 찾아보시라.

방금 확인해보니 내가 정원에 대해 조사하여 저장한 한글 파일의 용량이 14.9MB이다.

아마 정원의 주담이나, 누군가 언급했던 KTB의 정원 담당 펀드 매니저도 나만큼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난 확신한다.

이런 자료들을 조사하고 만드느라고 나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이런 작업에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실제로 본인이 한번 해 보시라.

자기는 노력도 하지 않고 남이 노력해서 만들어 올린 자료에 대하여 비난을 하는 사람들의 뇌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소위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신포도 이론인가 보다.

내가 글을 올린 사이트는 3개이며 현재도 올리는 사이트는 모 신문과 여기밖에 없다.

그런데 정말 여기의 방문지처럼 남을 인신공격하고 욕을 하는 사이트는 없다.

열등감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제일 많은 모양이다.

앞으로 남을 논리에 맞는 합리적인 비판은 언제나 환영하지만 그저 남을 비난하고 인신공격하는 몰상식한 글은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

이런 글은 상대방도 불쾌하게 만들지만 본인의 심성도 황폐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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