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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에트님!

참으로 그 정성과 인내가 놀랍습니다.

지난해" 솔고와 빙그래"를 거쳐 근래에는 이곳에 계시군요.

나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이라 과수원 일이 끝나는 9월 하순이면

이제 3년째 겨울 농사로 주식 투자를 조금씩 해오는데 9월 하순 부터 11월에 걸쳐 분할 매수후

2월 말이나 3월달에 매도후 다시 4월 부터 9월 까지는 농사를 짓읍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아서 그런지 수익은 꽤 쏠쏠합니다.

지난 해 솔고에서의 활약 상을 보고 느낀바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감사 했구요.

근래 들어 이곳에서 힘들게 활동하시는게 안스러워[ 60대 농부의 표현이니 이해 하세요]

독수리 타법으로 나마 힘을 보탤려고 몇자 적습니다.

이제 다음 달 찬 바람이 으스스 불어오면 지난해 "솔고 "처럼 이곳에도 북적 거릴겁니다.

힘 드시드라도 자주 글 올려주세요......늘 읽고 있으니까요.

그럼  첫 인사는 쥴리에트님이 가장 좋아하는 "인내. 인내"를 외치면서 끝 낼까합니다.

고운 밤 편안한 밤 되십시오.......님의 꿈은 꼭 이루어 질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