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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삼성증권은 14일 비에스이(045970)홀딩스에 대해 "유럽지역에 있는 주요투자자들은 전세계 시장점유율을 단시간에 42%까지 끌어올린 것에 관심을 보였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인 플랫패널 스피커와 함께 향후의 수익성 지속가능여부에도 주목했다"고 밝혔다.

박상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휴대폰제조업체들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납품업체 수를 줄여가는 추세"라며 "공식 납품업체 자격을 얻는데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할 때 최소한 2~3년 내에는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또 20%에 이르는 고마진 신제품(SMD 마이크, 실리콘 MEMS 마이크 및 플랫패널 스피커) 출시를 통해 사업제품군을 개선하고, 중국 생산 기지 이전 및 해외 생산 기지 강화를 통해 아웃소싱비용을 절감하는 등 단가 인하로 인한 영업이익률 하락에 대응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15% 이상의 영업이익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내년 1분기부터 양산할 것으로 예정돼 현재 개발 중인 신제품의 성공적인 개발과 천진 공장 설비의 설립 및 본격적인 가동, 플랫패널 스피커의 출시 등이 향후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비에스이 A045970   코스닥  (액면가 : 500)      * 10월 14일 08시 44분 데이터    현재가 18,250  시가 17,80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18,500  52주 최저   거래량 234,284  저가 17,150  총주식수 13,22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