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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046070)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누리증권은 9일 자동차부품업체인 코다코의 실적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코다코가 안정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900원을 유지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사의 부품주 탑픽 종목 중 하나인 코다코의 4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 -4분기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13억(영업이익률 6.6%)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 영업이익률은 2005년 분기별 실적 중 가장 높을 것으로 보임 -현대차, 기아차의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 대비 저조했던 것은 예상치 못했던 재료비 증가 때문이었음을 기억할 때 전반적으로 부품업체의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하지만 코다코의 4분기 영업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첫째, 코다코의 매출 신장의 주요 동력인 한라공조에 대한 V/S 컴프레서는 일종의 신기술로 취급되어 단가인하 압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며 둘째,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보그워너 등 주요 납품업체와 환율과 연동하여 단가를 조정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여 환율하락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기 때문 -단지 기대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 실적 가시화가 예상되어 타 부품업체보다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한라공조에 납품하는 V/S 컴프레서 관련 매출액이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따른 장기 성장 환경도 긍정적임. 또한 중국으로의 해외공장 진출 건도 2006년 상반기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900원 유지 (박성진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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