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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중 12개사가 자본잠식률이 50%에 달해 퇴출위기에 몰렸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회기 사업보고서상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있는 회사는 젠컴이앤아이[060900], 솔빛텔레콤[053040],동진에코텍[054250], 세이텍[035900], HS창투[025340], 세종로봇[036660], 골든프레임[036760], 두일통신[032590], 벨코정보통신[053470], 에버렉스[047600], 성광[041140], 이즈온[046390] 등 12개라고 2일 밝혔다.
규정상 14일인 반기보고서 제출 시한까지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코스탁 시장에서 퇴출되게 된다.
/roof@fnnews.com 홍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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