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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기업 전문협력사인 인터컨티넨탈여행사가 골프공제조업체 볼빅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하게 된다.

우회상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볼빅(048550)은 7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388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볼빅은 7일 인터컨티넨탈여행사를 16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볼빅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인터컨티넨탈여행사에게 볼빅주식 287만3562주를 주당 3132원에 배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자유투어, 세중나모인터랙티브에 이어 5번째 여행사가 진입하게 됐다.

인터컨티넨탈여행사는 HP, 크라이슬러, 씨티은행, 피자헛, 펩시, 에스티로더 등 국내 진출 다국적기업 협력전문 여행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5억원, 순이익은 12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볼빅 A04855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07일 15시 39분 데이터    현재가 3,885  시가 3,380  52주 최고   전일비 ↑ 505  고가 3,885  52주 최저   거래량 458,373  저가 3,370  총주식수 10,4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