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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텔레칩스, 직접 보니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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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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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3 2007/06/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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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투證, 코아로직-텔레칩스 엇갈린 평가내놔 눈길
- 코아로직 매출편중 심해..2분실적 기대이하 우려

- 텔레칩스, `소니` 추가고객 확보.."시간 지나면 못산다"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삼성전자에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휴대폰부품업체 코아로직과 텔레칩스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한투자증권이 코아로직과 텔레칩스를 각각 방문한 이후 두 회사에 대한 상반된 평가 보고서를 내놓은 것. 물론 이에 따라 주가 희비도 갈리고 있다.

◇코아로직, 매출편중 구조로는 어렵다

우선 코아로직에 대해서는 "1분기 실적쇼크를 보인 이후 회복 속도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권성률 연구원은 "코아로직은 주고객의 중고가폰 비중 감소와 후발업체와 경쟁에 따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뚜렷한 신규모델이 없기 때문에 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가 나타난다면 4분기 정도에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현재와 같은 휴대폰용 MAP 위주, 국내 특정 휴대폰업체로 매출 편중과 같은 구조로는 성과를 내기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권 연구원은 지적했다.

그는 "최근 주식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코아로직의 주가가 저점대비 42% 상승했지만, 납득할만한 상승 요인을 찾기 어렵다"며 "신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때 까지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같은 평가가 나오면서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코아로직(048870)은 21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전일대비 2.7% 하락한 2만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텔레칩스, 소니 뚫었다.."매출처 다변화"

반면, 텔레칩스를 방문하고 와서는 "최고,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 연구원은 "텔레칩스는 2분기에 매출액은 전년대비 74.4%, 영업이익은 10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휴대용 DMP(Digital Media Processor)가 국내 최대 휴대폰 업체로 공급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가 최근 소니를 추가고객으로 확보해 성장 잠재력은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권 연구원은 "텔레칩스는 DMP를 최근 소니의 MP3플레이어 기능을 지원하는 2개 PMP 모델에 공급하고, 소니의 내비게이션 PMP 모델에도 탑재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장기 성장요인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텔레칩스를 싸게 살 기회는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텔레칩스(054450)는 0.96% 상승한 2만10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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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ah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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