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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배장호기자]현대증권은 1일 "삼성전자의 고가 휴대폰인 D600의 판매 증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코아로직(048870)의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코아로직은 현재 D600에 MAP(Multimedia Application Processor)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현대증권에 따르면 D600모델이 코아로직의 MAP 실적에 기여하는 비중이 60%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3분기의 17%에 비하면 본격적인 D600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D600은 출시 두달만인 11월말 현재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월별 출하량이 상승 추세에 있어 이로 인한 코아로직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현대증권은 이에 코아로직의 내년 PER가 7.7배로 시장 대비 21% 할인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가격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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