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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대한투자증권은 30일 파인디앤씨(049120)에 대해 "매출구조 전환 성공에 따라 3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투증권은 "노트북·모니터용 리플렉터가 주력 매출 품목이었던 파인디앤씨는 올해 하반기 액정표시장치(LCD) TV 시장의 성장과 함께, LCD TV용 샤시 매출이 확대되면서 3분기 매출 363억원영업이익 35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주요 납품처인 삼성전자는 LCD TV 출하량을 빠른 속도로 증가시키고 있어 LCD TV용 부품인 샤시매출의 증가도 급격히 진행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파인디앤씨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2%, 1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리플렉터와 샤시를 삼성전자 소주 모듈공장으로 납품하는 중국현지 법인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지분법 이익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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