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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론 A0494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9일 08시 39분 데이터    현재가 3,685  시가 3,65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3,685  52주 최저   거래량 37,675  저가 3,625  총주식수 9,048,000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대신증권은 코메론이 상반기 매출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나 적정주가는 증자에 따른 희석가치를 고려해 44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코메론의 상반기 실적 부진은 압연 사업부문의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줄자 부분의 미주 시장 매출이 정체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중 미주 부문 재고가 소진돼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며 "하반기 줄자 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로 반전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메론은 2/4분기 매출액 68억원, 영업이익 11억원, 순이익 6억7000만원을 기록,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상반기 전체적으로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 감소한 130억원, 영업이익은 33% 줄어든 20억원에 그쳤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실적을 고려, 코메론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약 287억원으로 낮춰잡았다. 추정 영업이익은 약 53억원.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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