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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될까요?

결론은 원인이 된다는 겁니다.


자사주 취득 공시와 구분하셔야 합니다

자사주 신탁계약은 말그대로 회사자금을 자산운용사에 맡겨 회사주식을 사고 팔게 하여

운용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매수만 하는게 아니라 투자자와 같이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파는 펀드라는거지요

자사주 취득은 저점이든 고점이든 호재가 됩니다.

그러나 신탁계약은 저점일때만 호재가 됩니다


장기적으로 주가가 오를때는 신탁계약을 유지하고 있는게 악재가 됩니다


신탁계약기간을 마치 자사주를 취득해서 현물로 보유하는 기간으로 착각하시는 분 많은데

저점에 사서 고점에 매도하는 등 운용하기 떄문에 어떤식으로 보유하고 있는지는 모릅니다

만약 주가가 오르고 있고 분위기도 좋은데

신탁계약이 많이 유지되고 있다면 추가상승의 발목을 잡게되는 걸림돌이 됩니다.

회사가 수수료를 주면서 운용사를 쓰는것은

말그대로 회사보다 더 저가에 사서 고가에 매도할수 있게 전문가에 운용해달라는 거지요


신탁계약해지하면 어찌될까요

회사는 현물, 현금, 운용수익을 반환받게 됩니다.

통상 저가에 산 현물 비중이 높을거로 보이는데

회사가 주식을 회수하고 운용하지 않겠다고 하니 고점에 7억원어치 물량부담이 사라지는 겁니다.

물론 회사가 매도를 결정하고
현금으로만 회수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이럴생각이었다면

현재 이미 대부분 매도해서 현금화 시켰을 겁니다.

현금화도 안시켜놓고 주가상승이유로 해지검토한다고 해놓고

그렇잖아도 만료기간 몇달 안남았는데 6월초인가 그렇죠?

해지전에 전량매도할 생각이라는건  가능성이 적은 얘기입니다.

즉 현재 주식으로 보유중이거나 현금화시켰거나 둘중의 하나로 보면 되는데

현물보유 가능성이 높지요


특히 신탁계약조기 해지가 급전이 필요해  현물을 팔아 당장 현금화시킬 목적이라면

15여만주쯤  어찌됬건 물량부담이 됩니다

그러나 이를통한 회사수익은  결국 수일내 주가에 반영되어 상쇄될테니

성급히 악재로 판단하면 안되지요.

그러나 앞서말했듯이

현금회수목적이면  최근고점에 이미 매도했다고 보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회사는 현재의 상승기조에 찬물을 끼얺을수 있는

펀드 보유 현물을 회수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회사가 보유시는 운용기간이 따로 없으니

자사주로 직접보유하면 처분공시안하고 쉽게 처분하지도 못합니다.

또 펀드처럼 1년 기간정해 운용수익목적으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

보유로 주주가치제고할 겁니다.

회사는 자사주를 몇푼 차익먹기위해

쉽게 매도하지 않는다는거 알겁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