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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기존 대주주가 계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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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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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40 2007/09/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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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라이브코드 대주주가 지분과 경영권을 신우아이티에게 넘기기로 했지만 관계회사인 라이브플렉스(050120)는 계속 경영해 나가기로 했다.

라이브플렉스는 13일 최대주주인 라이브코드가 보유 주식 162만주(11.57%)를 3대주주인 김병진씨에게 40억원을 받고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전일 라이브코드는 최대주주인 메이크딜에셋과 김병진씨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2대주주로 있는 신우아이티에게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라이브플렉스도 신우아이티에게 넘어가는 모양새가 됐다.

하지만 이날 김병진씨가 라이브코드의 갖고 있는 지분을 넘겨받으면서 기존 대주주로 형제간인 김병진, 김호선씨가 계속 회사를 경영하게 됐다.

이들 형제는 당초 라이브코드와 라이브플렉스 두 곳을 경영해 왔다. 메이크딜에셋 역시 올초 주식 투자 등을 위해 설립된 라이브코드의 계열사. 라이브플렉스도 "현 경영진이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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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eu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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