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안녕하십니까?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몇 자 적어 봅니다

제 나이 또래에 걸맞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월급 가지고 저축을 한다고 하여도 앞길이 구만리, 십만리 처럼

멀게만 느껴지더군요

결혼 준비 자금도 모아야하며 동시에 집 장만까지 생각하려고 하니 정말

앞이 캄캄하였습니다

이때 직장 선배의 우연한 이야기를 듣고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주식 투자로 새차를 뽑았다고 하더군요

그 선배야말로 결혼도 했으며 집도 한채 가지고 있어서 남 부럽지 않게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월급을 가지고 아무리 잘 쪼개어 산다고 하여도 그 선배 나이에

나는 저렇게 할 수 없을 거라는 계산이 나온 나는 작년 이 맘때쯤 주식 투자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네이버에 나온 주식 시세만 보고 매매를 한 나는

한달 사이에 잔고에는 원금 대비 -30% 손실이 발생 하였습니다

물론 장도 좋지 않았지만 무지하게 매매한 제 자신이 가장 큰 문제 였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묻어두고 지낸지 10개월 쯤에야

손실폭이 많이 줄어들고 카페주인장의 종목 상담으로 마음을 굳힌 후 정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정리 후 다시 주가가 빠지게 되어 얼마나 다행이던지,

암튼 운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때 부터 관련 서적을 볼려고 했는데

실전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던

주식 정보 나눔터에서 'http://cafe.daum.net/stockinform'

동영상 공부 및 주인장님의 조언으로 챠트를 보는 눈이 조금씩 생겨 가고 있습니다

사실상 단기적으로 상승 할 수 있느냐 아니냐만 판단할 수 있어도 나에게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하네요

좀 더 공부하여서 이제는 원금 회복 및 진정한 재테크의 참 맛을 느껴볼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격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올 한해 황금 돼지 한마리 잘 키워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