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에스비텍 A05178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04일 06시 14분 데이터    현재가 1,660  시가 1,660  52주 최고   전일비 ↑ 215  고가 1,660  52주 최저   거래량 9,039,007  저가 1,600  총주식수 24,592,998

 

 

@에스비텍이 새롭게 시작하는 카메라모듈 자동 검사장치인 CCM 테스터 개발 등 관련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우리나라가 카메라모듈분야에서 최고라는걸 감안하시고요

 고분자는 세라믹이나, 금속에 비해서 다양한 기계적 성질을 가질 수 있고, 저렴하다는 장점 뿐만 아니라

 현재의 실리콘 중심의 전자산업을 대체할 가능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질문자님께서도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컴퓨터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또는 전자종이같은 것을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사회에 대한 상상, 예상을 할 때 항상 빼놓지 않고 나오는 것들이죠.

 이러한 전자제품들은 휨성(flexibility)을 가지는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데,

 금속이나 세라믹으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것들이죠.

 반면에 고분자 재료자체는 기본적으로 쉽게 휘어질 수 있고,

 최근에는 전자소자로도 연구가 많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자산업 발전에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습기나 열에 약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겠지만, 고분자만의 장점이 있기때문에

 저는 단지 시간의 문제라고만 생각합니다.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것들을 예로 들어보자면, OLED(유기 발광소자)나 LCD(액정디스플레이)도

 일종의 고분자 소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탄소나노튜브도 재료의 구분상으로는 고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죠.

 (몇년전에는 전도성 고분자를 발견한 분들이 노벨상을 타기도 했죠)

 전자산업 분야 이외에도, 앞으로 바이오 시대를 맞아서, 고분자의 활용가치는 무한합니다.

 우리몸을 구성하는 많은 물질들도 알고보면 일종의 고분자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우리가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약물을 전달하고, 한번 투약으로 오랜 기간

 효능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고분자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것을 약물전달체계(Drug Delivery System)이라고 합니다.

 , 고분자 분야가 최첨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또한 아직 무궁무진한 응용분야라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