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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보릿고개 시작

한국투자증권에서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6.3% 하회.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 LG생활건강에 대하여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 회사는 작년 3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브랜드 리뉴얼 계획을 공식화한 후 올해 9월에 중국에서 리뉴얼을 마친 천기단(더후 브랜드) 제품을 출시함. 회사는 4분기를 기점으로 화장품 브랜드의 운영 전략을 수정. 럭셔리 브랜드인 더후를 집중 육성하고 숨과 오휘는 리브랜딩을 준비하며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할 계획. 북미 사업의 구조조정은 4분기에도 이어짐. 이에 따라 4분기 뷰티 부문의 영업적자(-35억원)를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7,462억원(-6.6% YoY), 영업이익은 1,285억원(-32.4% YoY, OPM 7.4%)을 기록.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6.3%, 당사 추정치(1,404억원)는 8.5% 하회.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는 이유는 뷰티 부문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384억원)를 크게 하회한 80억원(-88.2% YoY, OPM 1.2%)을 기록했기 때문. 뷰티 부문에서 북미 구조조정 및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로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 발생. 일회성 비용을 제외해도 뷰티 부문 실적은 부진했는데, 중국 화장품 시장의 부진과 더후 관련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150억원 YoY)하며 중국 사업이 영업적자(약 100~150억원 추정)를 기록했기 때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