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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TV법 시행으로 관련주 "희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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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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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4 2008/07/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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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법 시행으로 관련株 "희비" 본격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IPTV)법이 이르면 이달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IPTV시장 확대의 수혜 여부에 따라 관련종목간 희비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PTV시장 확대로 콘텐츠 제공업체와 관련 장비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홈쇼핑업체들은 일정부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말 의결한 IPTV법 시행령 제정안을 이달 중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내에 IPTV 서비스가 본격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제정안에서 지상파방송ㆍ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ㆍ보도PP에 참여할 수 없는 대기업의 기준을 자산총액 3조원 이상에서 10조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콘텐츠 동등접근 기준을 채널로 정의하고 KBS1과 EBS는 IPTV에 의무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나 다른 지상파 사업자는 IPTV사업자들과 개별 계약에 따를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MBC와 SBS 등 의무 재전송대상이 아닌 지상파 사업자는 IPTV 유료 공급을 통해 수익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지상파의 IPTV유료 재전송은 장기적으로 케이블방송의 지상파 재전송도 유료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업계는 이에 따라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면서 YTN[040300]와 SBS[034120] 등 실시간 콘텐츠를 보유한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CJ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YTN은 실시간 콘텐츠의 가치 상승, 방송광고판매 증가, 인수.합병가치 부각 등으로 투자매력이 커질 전망"이라며 "실시간 방송콘텐츠 수요 증가로 SBS홀딩스[101060], 온미디어[045710] 등도 시장지위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도 "IPTV사업자들에게 시청점유율이 높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은 필수적"이라며 SBS의 콘텐츠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 IPTV시장 확대로 휴맥스[028080], 가온미디어[078890], 토필드[057880], 코위버[056360], SNH[051980], 텔레필드[091440] 등 중소형 통신장비업체, KTH를 비롯한 콘텐츠 제공업체 등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됐다.

반면 통신사업자와 경쟁 심화로 케이블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광산업[003240], 큐릭스[035210], 한빛방송[043890], 씨씨에스[066790] 등 SO들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민 연구원은 "이번 개정안에 SO측에서 요구한 IPTV 사업자의 법인분리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신규 IPTV사업을 준비 중인 통신사업사측에 다소 유리한 방향으로 시행령이 확정됐다"고 평가했다.

대형 통신사업자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유료방송 가입자의 절대 다수를 확보하고 있는 SO들은 가입자 잠식에 따른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CJ홈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 홈쇼핑업체들도 경쟁 심화에 따른 악영향이 예상되고 전송망과 실시간방송 콘텐츠를 보유하지 못한 인터넷업체도 시장진입에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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