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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h 기업용 와이브로시장 최초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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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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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1 2009/07/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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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F 투자확대...와이브로, 신규 통신 서비스 확산의 기폭제 될 듯
최근 국내외 통신업계에서 유무선융합이 핵심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융합시대의 다크호스 기술로 펨토셀(Femtocells)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펨토셀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 사용되는 초소형 이동통신용 기지국으로, 이동전화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유무선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100조분의 1을 의미하는 펨토(femto)와 이동전화 통화 가능지역 단위를 말하는 셀(cell)의 합성어로, 펨토만큼 촘촘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통신시장의 경쟁심화와 수익성 저하, 소비자 요구의 다양화와 통신비 부담 증가, 그리고 유무선 통신 기술 발달 등의 상황으로 인한 유무선 융합서비스 출현 및 발전을 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동통신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 방안으로 유무선 융합 서비스 제공 기술인 펨토셀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펨토셀의 시장잠재력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내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유무선 융합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펨토셀은 영업비용 절감, 실내 무선 서비스 확장, 결합상품 제공 강화, 그리고 이동통신 사업 영역을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많은 비즈니스 잠재력까지 가지고 있다. 아울러 펨토셀은 최근 ITU의 3G 표준으로 채택된 와이브로의 실내 커버리지 확보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홈네트워크의 게이트웨이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등 관련 신규 통신 서비스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펨토셀 개념도.  ⓒ

국내외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 방안으로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펨토셀 도입 및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스프린트 넥스텔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유비셀을 구입하여 세계 최초의 펨토셀 상용 서비스인 에어레이브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과 KTF가 펨토셀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며 내년 초 상용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 단말기 및 인터넷 관련 업체들 역시 펨토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이 기술에 관한 잠재력을 분석하고 시장 도입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한 보고서도 발간됐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 www.nia.or.kr)이 최근 발표한 <유무선 융합 시대의 다크호스, 펨토셀 : 시장 잠재력 및 정책 이슈> 보고서에는 펨토셀이 유무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고 있는 통신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포화상태에 이른 통신시장의 새로운 활로로 인식되며, 최근 국내외 유선 및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앞을 다투어 펨토셀 기술 개발 및 상용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펨토셀에 대한 잠재력과 정책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보고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펨토셀은 본래 이동전화의 실내 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지만 인터넷과 이동전화가 연결됨에 따라 다양한 유무선 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와이브로, 홈네트워크, 모바일 VoIP 등 신규 통신서비스 기능을 탑재할 수 있고, 기지국 운영비 절감 등을 통해 가입자와 사업자 모두가 실익을 얻을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아직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미완성의 기술인 펨토셀의 발전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 정책적 해결과제가 적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펨토셀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 지원 및 관련 규제 정책 검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펨토셀 기술이 도입되면 유무선 융합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역무 중심의 수직적 규제체계보다는 전송망의 종류에 관계없이 기능적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동일한 방식으로 규제하는 수평적 규제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된 주요 이슈로 유무선 사업자간 경쟁과 시장확정, 번호이동, 상호접속,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관련 정책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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