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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박사님 복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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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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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3 2008/04/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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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복귀'.. 교수 아닌 대표이사로

줄기세포연구법인 신설..박병수 이사장 주요주주

기사입력 2008-04-30 10:00 하진수 hjs@newsva.co.kr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본격적으로 연구재개를 선언하고 국내 줄기세포 업계에 복귀한다. 이번 복귀는 특히 황 교수가 연구원이 아닌 대표이사의 신분으로 변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황 교수는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줄기세포 연구 관련 법인을 신설하고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설립을 위해 황 교수는 상호 가등기까지 이미 완료한 상태다.

황 교수를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은 에스켐의 최대주주이자 황 교수의 든든한 후원자로 알려진 박병수 수암재단 이사장이 맡는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 꾸준히 황 교수를 지원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신설되는 법인의 이사 겸 주요주주로 참여해 황 교수를 도울 것으로 전해졌다.

황 교수가 그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두문분출하는 모습을 연출해왔던 만큼 황 교수의 이번 법인 설립은 관련주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관측이다.

실제로 황우석 관련주의 대표주자격인 에스켐의 경우 지난 보름동안 급등세를 연출해오고 있다.

지난 14일 1만1050원이었던 에스켐의 주가는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며 지난 29일 종가기준으로 1만3300원까지 치솟았다. 불과 보름새 20% 넘게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산성피앤씨와 크리스탈 등 동종업계 종목들이 각각 12%, 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상승세다.

신설되는 법인에 에스켐의 최대주주인 박 이사장이 이사로 참여한다는 소식과 함께, 오는 5월 27일로 연기된 황 교수 관련 공판이 황 교수에게 유리하게 결론지어질 것이란 전망이 에스켐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에스켐측에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에스켐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이에 대해 뭐라고 얘기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잘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수암재단측도 사실 확인을 극구 꺼리는 모습이다. 수암재단측은 "업무를 관장하는 직원이 부재 중인 관계로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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