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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턴라운 장세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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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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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 2007/04/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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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주가가 바닥을 기던 엔터테인먼트 상장사들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련 종목들은 '턴어라운드 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선두주자인 IHQ, 에스엠을 비롯해 우회상장으로 대거 코스닥에 입성했던 엔터 기업들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모멘텀에 대한 의구심을 낳았다. '어닝쇼크'로 주가가 추락하는가 하면 자본잠식 등으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도 많았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지난해까지 부실을 털어내고 내부 정비를 마쳐, 올해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부분적으로 '빅 배스'(Big Bath) 기법을 사용해 올해 예상했던 손실을 과도하게 미리 계상한 기업들도 눈에 띈다.

제로원인터랙티브는 17일 1분기 매출액 47억1300만원, 영업이익 9억38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5100% 가량 증가한 실적이다. 이날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로 이 회사 주가는 13.48% 상승한 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손실을 냈던 올리브나인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몽' '황진이'의 해외매출을 비롯해 KT와의 IPTV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몽' 효과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초록뱀미디어도 '주몽' '거침없이 하이킥'의 실적 여파로 당분간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엠도 반포텍 시절 구 사업부문인 텐트, 의류사업을 분할한 뒤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엔터주의 '턴어라운드'는 이익 규모 자체는 크지 않아, 자본잠식으로 퇴출 위기에 몰린 부실 기업들과 대비되며 계속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정도의 성과라 하겠다.

증권 전문가들은 "근거없는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가가 조정을 받았고 한계기업들이 타 업종 업체에 경영권이 잇따라 넘어가고 있다"며 "대기업 관련 기업들과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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