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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 A05226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14일 08시 38분 데이터    현재가 8,200  시가 8,13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8,200  52주 최저   거래량 59,439  저가 7,920  총주식수 6,400,000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14일 바이오랜드에 대해 화장품원료, 건강식품원료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 매출액(300억원) 및 순이익(6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화장품 원료 중 알부틴 매출과 동아제약의 스티렌 원료 신규공급이 반영,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4.1%, 10.6% 성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랜드가 진출한 화장품원료시장이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높은 성장율을 보이기는 힘들다고 평가하면서도 △개발기간이 짧고 △수주기간이 화장품의 라이프 싸이클과 함께 하기 때문에 매출이 안정적인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그는 또 "100억원의 투자자금이 소요된 오창공장이 인공각막, 인공피부, 진단시약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향후 바이오랜드의 성장 및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인공각막에 대해 의료보험수가 적용 여부를 심의중"이라며 "적용될 경우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능현기자 nhkimc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