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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아이크래프트(052460)가 제2의 성장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초 기록했던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아이크래프트는 전일보다 14.77% 상승한 1만3600원으로 상하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9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 1만2800원도 뛰어 넘었다.

SK증권은 이날 아이크래프트에 대해 올들어 침체된 시장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63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SK증권은 아이크래프트가 올 상반기 244억원 매출에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212억원의 매출과 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하고 특히 4분기는 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이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이와 함께 "실적의 급격한 개선과 매출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부족과 자본금이 작은 소형주로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가 어려운 점은 할인 요인"이라며 그러나 "주식 유동성 증대를 위해 회사측에서도 다각적인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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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eu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