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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 'T3 쇼크'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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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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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4 2008/05/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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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이 좀처럼 'T3엔터테인먼트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예당온라인은 전일보다 1.86%(200원) 떨어진 1만550원을 기록 중이다.

예당온라인은 지난 19일 T3의 한빛소프트 인수 발표 후 오디션 판권 이동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T3 발표 후 회사측이 즉각 오디션의 경우 2010년 8월까지, 오디션2는 2011년까지 퍼블리싱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성과는 신통찮다.

지난 19일 양사의 M&A 발표전 1만2000원대였던 주가는 현재 1만원대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T3의 한빛소프트 인수 발표 후 4일만에 11%이상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도 지나친 우려라며 회사측을 지원사격하고 있음에도 정작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는 2011년 이후를 장담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예당온라인의 현재 수익 구조 중 오디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올 1ㆍ4분기의 경우 전체 매출액(180억원) 중 오디션이 차지한 매출액(170억원) 94% 수준이었다.

T3측이 판권 계약 종료 후 오디션 게임을 한빛소프트의 게임 포털인 한빛온에 독점 공급하거나 예당온라인-한빛온 두 채널에서 동시에 서비스한다면 예당온라인측은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익명을 요구한 애널리스트는 "2011년까지 판권에는 문제가 없으나 예당온라인이 계약 기간 종료 후 오디션 게임을 독점할 가능성은 다소 낮다"며 "2011년까지 수익원을 다변화시키지 못한다면 이 후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일 예당온라인이 한빛온에서 채널링 서비스 실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2011년 이후 상황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확산시켰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네오위즈-드래곤플라이의 사례와 같이 게임 유저들의 DB 이전 문제가 있기 때문에 판권이 재계약 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자체 개발 신작인 프리스톤테일2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2011년 후에는 지금 제기되는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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