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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예스24, 매물부담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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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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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7 2008/05/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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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와사람등 5만2000주 장내매도
- 200만주 이상 보호예수 예외 `심리적 부담`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새내기 예스이십사(053280)가 상장 직후 기존 주주의 매도 공세로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예스이십사는 상장직후인 지난 9일 권성문 미래와사람 회장, KTB네트워크가 각각 3만주, 2만2000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로써 미래와사람 외 특수관계인 2인의 지분율은 4.99%로 감소했다.

이들은 각각 1만133원, 9301원에 주식을 매도했다. 이는 투자 당시의 가격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이로 인해 예스이십사는 상장 이후 5일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장 당일인 7일 공모가보다 58.7% 높은 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1만10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매물이 쏟아지며 7000원대까지 추락했다.

예스이십사는 인터넷기업 치고 낮은 수준에 공모가가 결정됐기 때문에 향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얻어왔다. 그러나 기존주주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연일 내림세를 탔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들이 앞으로도 계속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스이십사는 현재 미래와사람이 보유한 85만9000주,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115만9955주가 보호예수에 묶여 있지 않다. 또한 공모 당시 기관에게 배정된 50만주는 한달 뒤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특히 미래와사람의 경우 지분율이 5%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추가 매도시에도 공시 의무가 주어지지 않는다. 투자자들로서는 상황을 파악할 수가 없게된 셈이다.

회사측은 이들의 물량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송영호 총괄 상무이사는 "미래와사람 등으로부터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향을 전해들었다"며 "물론 구두약속인만큼 주식을 팔 수 있겠지만 회사 가치로 인정받을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이십사는 이날 1분기 거래총액이 전년대비 23.3% 증가한 804억원, 영업이익이 80.8% 늘어난 24억원, 순이익이 32.4% 증가한 17억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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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만 (rom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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