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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이십사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모처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예스이십사는 전 거래일 대비 240원(4.05%) 오른 616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예스이십사에 대해 성장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 6300원을 하회하고 있지만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 소형주 관심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예스이십사는 고성장하고 있는 온라인도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화장품, DVD 등으로 사업영역도 넓히고 있다"면서 현 주가 수준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온라인 도서시장에서 예스24의 시장점유율은 37%로, 2위업체인 인터파크(19%)와 두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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