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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3일 예스이십사에 대해 인터넷 도서시장의 안정된 1위 기업으로 향후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9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예스이십사가 국내에서 설립된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현재는 인터넷 도서 판매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구축해 온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광고와 화장품·공연, 영화예약 등 판매아이템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화포털로의 지향을 통해 블로그, 웹진 등 도서 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제공해 방문자의 유입증가를 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예스이십사의 투자포인트로 오프라인 서점 대비 낮은 가격과 편리한 구매 등의 장점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는 온라인 도서 시장의 성장성과 인터넷 도서시장 1위업체로서의 프리미엄, 도서배너광고 매출 증가와 도서정가제 개정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 등을 들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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