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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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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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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2 2008/0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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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위즈위드·이니텍, 안되는 사업 버리고 되는 사업에 집중 '눈길']

코스닥시장에서도 '될 성 부른' 사업에만 집중하겠다고 나선 업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 되는 사업은 과감히 버리고, 되는 사업에만 에너지를 쏟겠다는 것인데 증권가도 환영하는 표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수입대행업체 위즈위드는 지난 22일 물류 창고대행업 및 결제대행업체 다이시스코리아의 지분을 매각하고, 대신 컨설팅 업체 ISE컨설팅과 무역중개업체 다이시스코리아의 지분을 취득했다.

주력 사업과 관련이 적은 자산을 정리해 현금유동성을 증대 시키고, 주력 사업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만한 곳에 출자를 한 것이다.

김종수 위즈위드 대표는 "일련의 출자와 자산 매각으로 위즈위드는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 창출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같은 선택과 집중으로 내부적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이니텍도 최근 정보보호컨설팅 사업을 매각하고, 신규 금융 서비스 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암호인증 솔루션 전문업체였던 이니텍은 지난 2005년 3월 시큐어소프트의 보안컨설팅 사업을 넘겨받아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금융과 증권분야에 보안을 접목시킨 금융 서비스 전문업체로의 성장이라는 비전에 따라 매각을 결정, 향후 신규 금융 서비스 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보보호컨설팅 사업이 보안의 전체 밑그림을 그리는 주요분야 중 하나지만 현재 금융보다는 공공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비전달성 전략에 부합되지 않는 측면이 많아 최종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니텍은 지난해 인터넷뱅킹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뱅크타운을 인수해 관련 사업 확대에 주력해왔으며, 올해는 장기 로드맵의 일환으로 IT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니텍 현재 자회사인 뱅크타운과의 합병을 추진중이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무분별하게 사업 다각화를 하는 것 보다는 되는 사업에 집중한다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며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매각,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기업 역량 강화 및 구조조정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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