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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케이앤컴퍼니(053590) 계열사인 케이앤엔터테인먼트가 장신영, 정다빈 등 10명의 연기자를 추가로 영입, 소속 연기자 수를 50명으로 확대했다. 케이앤컴퍼니는 10일 "최근 영입한 소지섭을 비롯해 정다빈, 장신영, 하주희, 조미나, 휘경 등 10여명의 연기자를 영입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기존 김태우, 추상미, 김유미, 이선진, 유태웅 등과 합해 소속 연기자수가 5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케이앤컴퍼니는 또 "앞으로 5명의 A급 연기자와 매니지먼트 2개사를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라며 "14개의 영화사 및 TV컨텐츠 제작사 등 16개 계열사에서 제작하는 영화와 TV 컨텐츠에 소속 연기자들을 적극 기용, 대형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앤컴퍼니는 "국내 최대 연예매니지먼트 회사인 IHQ의 경우 70여 명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다"며 "케이앤엔터가 20여 명의 연기자를 더 확보할 경우 또 하나의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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