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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투사부일체`가 흥행몰이를 하면서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설립된 케이앤엔터테인먼트도 흐뭇해 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투사부일체는 개봉 나흘만에 167만명을 동원, 손익분기점인 170만 관객에 바짝 다가섰다. `투사부일체`의 제작사는 시네마제니스, 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시네마제니스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투사부일체`는 지난해 영화사들을 인수하면서 영화 사업의 틀을 마련한 뒤 개봉한 첫 영화"라며 "투사부일체 성공으로 영화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총 14개 영상관련 계열사에서 `문신선생`, `플라이투더문`, `공즉시색` 등 모두 12편의 영화가 추가로 제작하고 있다"며 "계열사에서 제작되는 대부분의 영화에 메인투자 계약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케이앤컴퍼니(053590)의 자회사로 최근 휴림미디어와의 주식교환 결의를 통해 독자적인 코스닥 진입도 추진중이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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