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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의 태양 관측 위성인 '소호'의 카메라에 포착된 'UFO 이미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이미지는 7월 11일 촬영된 것이다. 위성 사진 한 구석에 이상한 '물체'가 보이는데, 이 물체는 '날개 달린 UFO', '요정 UFO' 등으로 불린다. 이 비행체는 지구로부터 약 1백만 킬로미터 떨어진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날개 달린 요정 UFO 이미지'는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비행체의 크기가 지구보다 약 다섯 배 크다"고 말한다. 또 다른 이들은 날개의 너비가 5킬로미터가 넘는다는 주장도 펼친다. 크기와 상태로 볼 때, 외계 우주선의 '모선'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촬영 때 발생한 이미지 오류'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

(사진 : 논란에 휩싸인 NASA의 태양 관측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