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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HS바이오팜(053950)이 태반의약품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강세다. 최근 HS바이오팜의 자회사인 화성바이오팜 지분 출자를 결정한 디지탈디바이스(061140)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18분 현재 HS바이오팜은 전일보다 5.44% 상승한 94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탈디바이스도 3890원으로 3.73% 상승, 엿새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양증권은 이날 HS바이오팜에 "태반의약품 원료의 식약청의 DMF 시행으로 인한 신뢰성으로 태반의약품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며 신규 추천했다.

한양증권은 "HS바이오팜과 동덕제약, 녹십자(자체)만 현재 DMF를 통과했으며 시장회복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인 HS바이오팜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시장확대와 완제품 신규시장 진입으로 회사 실적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S바이오팜은 지난 5월초 화성바이오팜 지분 74.37%를 567억6200만원에 현물출자받아 태반의약품 관련 업체로 변신했다. 최근에는 화성바비오팜 잔여 지분 주주들이 디지탈디바이스로의 현물출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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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eu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