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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S바이오팜(대표 이희철)은 지난 2월 영업이익 6억1700만원을 기록, 1월보다 33.5%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37% 감소한 4억1400만원이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9억7700만원으로 1월에 비해 4% 감소했다.

올해 누계로는 매출액 60억8000만원, 영업이익 15억4500만원, 순이익 10억8000만원 등을 기록했다. HS바이오팜은 중단사업 등으로 지난해 실적과 비교는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HS바이오팜은 2월은 설연휴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일이 18일에 불과했고 임직원 설상여금 등으로 1월에 비해 실적이 저조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2월 실적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기업설명회(IR)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HS바이오팜은 지난해 코스닥에 진출한 뒤 IR 활동 등을 통해 주주에게 약속했던 부실사업부 정리, 경남제약 인수, 연구개발 및 완제품 공장 등을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며 "태반제제의약품이란 수익성 높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부실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구조 개편 노력으로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