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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바이오로 연50%성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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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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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2 2008/11/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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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팬캡'급성장…회계통합시 영업익 12억에서 70억 '껑충']

"농업과 바이오를 접목시켜 내년 12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겠습니다"

자이엘정보기술의 실적이 내년부터는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일법인으로 합병되는 오비트의 실적이 내년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자이엘정보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억4460만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반기 5억6940만원보다도 줄어든 수준이다. 그러나 통합되는 자이엘정보와 오비트의 지난해 실적을 합쳐보면 영업익 12억 규모의 회사가 70억원 규모의 회사로 변신한다.

오비트는 지난해 57억7600만원의 영업이익과 45억84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예상실적은 영업이익 88억6200만원과 순익 70억2600만원으로 50%에 육박하는 성장세가 예상된다. 내년은 122억8000만원의 영업이익과 97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오상그룹 계열사인 오비트는 '팬캡'이라는 브랜드로 과일 포장재 특허로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회사 측은 팬캡이 연평균 매출 29.2%, 영업이익 26.5%의 고성장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 지난해 생산된 배, 복숭아, 사과 중 팬캡을 씌운 과일의 비중은 각각 14.5%, 11.5%, 5.2%에 달한다. 배의 경우 지난해 생산된 8억6500만개 중 1억2000만개에 팬캡이 씌워졌다.

팬캡은 전국10개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전국과수농자재유통망80%를 장악하고 있다. 전국300여개 농협과 1000여개 작목반, 대형유통 및 할인매장에도 팬캡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오상그룹은 첨단기술을 노동집약적 산업에 적용시키는 선도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오비트가 생산하고 있는 팬캡, 필름, 수정벌·나방류 천적 농약인 SEMPV, 포장박스 등은 모두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김성엽 오상그룹 기획실장은 "농업시장에서도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접목시켜가고 있다"며 "단순히 농산물의 공기순환, 악취제거, 신선도 유지 뿐 아니라 무공해 농산물을 재배하는데도 바이오포장지들이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상그룹은 또 농협 외 최대 농자재 유통업체로도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 실장은 "농자재의 경우 농협을 제외하고는 유통망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전국 10개 대리점 등을 통해 민간 농업분야에서 가장 넓은 유통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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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기자 max@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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