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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상승세, 곡물에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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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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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34 2011/09/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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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상승세, 곡물에 '바통터치' <동부證>

최종수정 2011.08.30 08:25기사입력 2011.08.30 08:25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최근 상승랠리를 펼쳤던 금의 가격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의 상승랠리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주자'로 곡물이 거론되고 있다. 작황 우려와 정치적 이슈가 맞물리며 하반기 들어 큰 폭 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유경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금에 대한 가격부담은 글로벌 자금흐름을 더 높은 투자매력을 지닌 자산군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면서 "최근 견조한 흐름을 시현하고 있는 곡물이 유력한 후보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최근 곡물 가격이 견조한 이유는 곡물의 경기 방어적인 특성과 함께 공급충격 우려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면서 특히 쌀과 소맥 가격의 강세에 주목했다.

그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장립종 조곡 쌀 가격은 7월 들어 태국의 수출가격 인상과 중국의 호우·가뭄으로 급등한 후 8월 증시급락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가격조정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소맥 가격 또한 7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차트로 본 쌀·소맥 가격은 주요 저항레벨을 돌파하면서 강세 연장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작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단기 급등한 소맥의 되돌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날씨나 작황 등에서 공급불안이 이어질 경우 추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곡물 가격 상승의 온기는 농업 관련주로 전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종자회사 몬산토가 반등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칼륨비료 업체인 우랄칼리, 포타시 코프, 모자이크도 빠르게 바닥권을 벗어나는 모습"이라면서 "최근 수년간 곡물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농업 관련주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할 때, 현 시점부터는 농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계적 곡물업체 번기CEO "인구증가로

곡물산업 미래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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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Leader -세계 주요 CEO와 리더들과의 단독 인터뷰를 세계 최고 경제채널 CNBC를 통해 만나 봅니다. 

 

<앵커>

기상이변에 '식량인플레이션' 심화 올 여름 유난히 잦은 비로 농작물 생산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식료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주요 곡물 수확이 부진한데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식품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현재 30개가 넘는 나라의 곡물 생산에서 수집, 수송 가공 부터 소비국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손을 뻗치는 곡물회사 '번기' CEO는 2050년까지 세계 인구 증가와 수입 증가로 현 곡물 산업이 향후 더 활성화 될 것이고 설탕과 바이오 에너지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알베르토 와이서 번기 CEO를 만나보시죠.

 

[CNBC 인터뷰]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곡물작황이 궁금한데요. 곡물 생산량이 빠듯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곡물 생산량이 많은 지, 혹은 적은지 당신 사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세요.

 

<알베르토 와이서 / Bunge Ltd CEO>

곡물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기 때문에 공급량이 부족합니다. '행복한 고민'입니다. 국가별 재고 상황이 개선되면서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공급량이 수요 규모를 빨리 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같은 상황을 기회로 여깁니다. 농장에서 밥상까지 음식이 차려지는 과정까지 우리 기업들의 몫이 포함됩니다. 즉, 우리 기업은 해결책 가운데 일부분입니다. 미래에 우리는 더 많은 식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2050년까지 인구증가와 수입증가로 인해 수요는 적어도 70% 증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농지는 10%밖에 늘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야 합니다.

 

<기자>

곡물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 같습니까?

 

<알베르토 와이서 / Bunge Ltd CEO>

아니요. 현재 곡물 가격은 제가 생각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가격보다 높지만 이는 농부들에게 곡물을 심는 것에 대한 적합한 신호입니다. 이미 남부 지역에서는 좋은 품질의 곡물이 생산되었습니다. 북부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수확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곡물 가격은 적정할 것입니다.

 

<기자>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브라질 기업Vale에게 Bunge Lt가 인산염 광산을 판 것을 우려하던데요. 인산염 광산은 Bunge Lt 사업에서 한 몫 했는데 매도한 이유는 무엇이고 앞으로 계획은 어떻습니까?

 

<알베르토 와이서 / Bunge Ltd CEO>

인산염 광산은 수익성이 꽤 좋았던 비즈니스였지만 광부들 손에 있는 게 더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브라질 기업 Vale 에게 팔았습니다. 그때 받은 돈으로 Bunge Lt는 대차대조표를 강화했고 설탕과 바이오에너지 부문에 재투자했습니다. 이 산업에서 우리는 4번째로 큰 투자자입니다. 우리가 재투자한 설탕과 바이오에너지 산업은 광산보다 성장 가능성이 더 큰 산업입니다.

 

<기자>

현 미국 경제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의회는 부채문제로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알베르토 와이서 / Bunge Ltd CEO>

우리는 기초 식품 분야에 몸담고 있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미국은 최대 농작물 생산국입니다. 미국 농작물 분야는 더 확장되어야 합니다. Bunge Lt는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 항만터미널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 밥상에 밥을 올리는데 한 몫 해야 합니다. 미국은 사람들 밥상을 채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Bunge Lt는 이 가운데 한몫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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