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케이피티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494 2007/02/09 17:06

게시글 내용

 

 

 케이피티 A05441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09일 17시 06분 데이터   
현재가 4,555  시가 4,585  52주 최고  
전일비 ▼ 25  고가 4,595  52주 최저  
거래량 126,159  저가 4,410  총주식수 5,060,000 

 

케이피티, 플라즈마 기술..눈부신 성장
2005/02/21  08:49:22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차세대 열처리 기술부문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기업이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유능한 인재를 바탕으로 매년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강하지만 작은 기업이다.

케이피티(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는 진공열처리와 플라스마 표면처리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보유한 기업이다. 플라즈마 열처리 기술은 고체, 액체, 기체도 아닌 제4의 에너지 상태로 불리우는 초청정 에너지원 플라즈마를 이용해 금속표면을 처리하는 기법으로 차세대 열처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진공상태에서 제품의 형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플라즈마를 통해 열처리를 하는 친환경 공법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케이피티는 주로 금형 및 자동차 부품의 생산에 있어 진공 열처리, 플라즈마 표면처리 및 경질 박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6가크롬도금 열처리 제품이 폐차과정에서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 문제를 갖고 있음에 따라 케이피티의 기술력은 전세계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독일 등 선진국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케이피티의 플라즈마 코팅 공정은 금속 부품소재의 내마모성, 내식성, 고온강도, 내피로성, 내부식성 등을 형성시키는 표면 코팅 처리를 통해 기계적,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향상시키는 기초산업 분야 핵심 기술이다.

케이피티는 1988년 (주)장안종합열처리라는 명칭으로 설립됐다. 박도봉 케이피티 사장은 당시 열처리 분야에 매력을 느껴 기술을 습득한 후 600만원의 소자본으로 이 회사를 창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 1998년에는 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02년 코스닥 등록과 함께 케이피티로 상호를 변경했다. 케이피티는 코리아 플라즈마 테크놀로지(Korea Plasma Technoloy)의 약자이다.

케이피티는 현재 현대차, 기아차, 대우GM, 광양제철 등 1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더 나은 기술에 대한 수요 파악 및 원천 기술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케이피티는 최고의 기술진과 주기적인 교육 시행을 기본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품질 시스템의 안정화를 이룬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잘 반영, 환경 경영에도 힘쓰는 것으로 평가된다.

케이피티는 경기도 안산시(시세차트, 매물보기) 반월공단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두 곳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피티의 자본금은 25억3000만원 수준이며, 직원수는 51명에 불과하지만, 이중 기술 인력이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케이피티는 직원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완전자동화 라인을 구축해 높은 생산력과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지난 1995년부터 열처리 업계 처음으로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케이피티는 인재가 경쟁력이라는 대표이사의 방침을 통해 사내에서 직원들의 해외 연수 및 석·박사 과정 이수를 장려하고 있다. "직원들의 경쟁력이 곧 기술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에 따라 인재 개발이라는 큰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 동양강철을 인수하고 감원보다 경영 혁신에 중점을 두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해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동양강철은 올해 재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피티는 지난해 매출 154억7400만원, 영업이익6억7200만원, 경상이익 25억6900만원, 당기순익 16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케이피티의 매출이 지난 1998년 20여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에 비추어 볼때 이는 눈부신 성과다.

케이피티의 최근 눈부신 실적 성장세와 기술력, 투자 노력 등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마저 밝게하고 있다.

케이피티는 매년 매출의 6% 이상을 기술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케이피티의 지난해 투자금액은 8억400만원이며,올해에도 모두 8억84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코팅 관련 특허 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EM마크·QS9000·SQ마크 등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케이피티는 내구성이 있고 품질이 우수한 최종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가공, 열·표면 처리 및 조립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기술 개발은 물론 생산 단계의 상호 연계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전·후방위 업체간의 연구 개발에도 힘쓸 계획을 갖고 있다.

박도봉 대표는 "케이피티는 국내 열처리산업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린 후 세계와 무한 경쟁해 나갈 것"이라며 강조했다.

김경환기자 kennyb@moneytoday.co.kr

 

게시글 찬성/반대

  • 4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