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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텔레칩스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
다.
10일 오전 9시 10분 코스닥시장에서 텔레칩스는 시초가인 7500원보다 900원(12.00%) 오른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3만여주, 거래대금은 18억원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4700원보다 59.57% 높은 7500원으로 결정됐다.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지난 26일 텔레칩스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가중평균가격 4446원을 감안해 공모가를
47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텔레칩스의 공모가 밴드는 5000~6000원이었다.
또 기관배정물량의 99.52%가 1개월의 보호예수를 확약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기관배정물량이 1
개월 보호예수를 약속한 경우는 드물다"며 "텔레칩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
지난 1~2일 텔레칩스의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은 325.46대1이었다.
텔레칩스(대표 서민호)는 비메모리 반도체 칩 및 프로세서 전문기업이다. 디지털미디어프로세서(DMP)와 발신
자정보표시칩(CID)를 세계 유수의 전자회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텔레칩스는 지난 1999년 DMP 및 CID칩 전문개발업체로 설립됐고, 2000년 이후 올해까지 연평균 매출성장률
이 225%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69억원, 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05억과 33억원이었다.
임직원수는 82명으로 이중 63%인 53명이 석사학위 이상의 연구개발 인력이다.
텔레칩스의 제품군은 크게 DMP칩과 CID칩으로 지난해 매출 비중은 각각 6 대 4. 회사측은 올해 예상매출액
468억원 중 76.5%인 358억원을 DMP칩 부분에서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매출목표 800억 가운데 700억
원을 DMP칩에서 창출할 계획.
텔레칩스는 CID칩으로 연간 100억원의 안정적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국시장과 국내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각각 31%, 70%로, 연 1400만개에 달하는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최근 MP3폰 등 멀티미디어폰 시장 확대에 따라 5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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